허전한 마음달래려.......

수빈이가 엄마품으로 돌아 갔다니 참다행이구나.

수빈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다행한일이지만 네마음이 얼마나 허전할지........

집이 텅빈거 같고 할일이 없는거 같고 얼마나 멍할지......

온가족이 멍할거 같구나

원준이는 수빈이 찾지 않니?

그러나 어쩌겠니

머무룰수 없는 인연인데

마음 추수리고 또다른 촛불이 되어라

어두운곳은 또있을때니까.....

이별의 아픔이 무서워 안하고 싶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수빈이만 행복할수 있다면 지금까지 한일이 큰 보람아니겠니

수빈이의 빈자리는 또 차쯤 채워질거다

세월이 흐르면

시간은 걸리겠지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 건강해라

언니가...........

이    름 :	박현정
날    짜 :	200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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