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은하가 귀가하던 날.

회사에서 일하던 아빠도 은하를 보내기 위해 오셨습니다.

친가정으로 가게 되서 기쁘지만 헤어짐은 역시 모두에게 힘듭니다.

빨간 새코트를 입고, 뽀로로 가방에 장난감에... 마냥 웃던 은하!

사진을 보고 있으니

은하가 울지 않도록 애써 마음을 감추시고 돌아서던 가족들을 모습이 생각납니다.

우리의 바램데로 은하가 잘 지내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