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있습니다.

추운 겨울 잘 지내시나요?
우리 아이들은 잘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조금은 게을러지고...
글쓰기도 한참만에 올립니다.
가은이의 보행기 탈출기!
언니방 침대옆으로 보행기를 이동 / 침대카버를 붙잡고 빠져나옵니다.
혼자만의 노하우를 거쳐 터득하였습니다.
몸이 가벼워서인지 날쌔고 항상 바쁩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토하고 설사가 겹쳐서 며칠 고생했습니다.
몸살은 저가 나야하는데 가은이가 더 피곤했나봅니다.
어제까진 죽을 먹고 오늘 아침부터 밥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바로 옆에 누워서 놀고있습니다.
동욱이는 며칠째 어린이집을 쉬고 집에있습니다.
왜냐고요?
놀라지 마세요.
콧물도 나고 좀 안되보여서 데리고 있습니다.지금은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말을 안해도 불편이 없는지 통 말은 안늘어요.
때가 되면 하겠지만 걱정이네요.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이    름 :	모나리
날    짜 :	2004-12-22(13:06)
방    문 :	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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