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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이 못알아볼까봐...

 

진솔이 사진 보면서 참 많이 크기도 했지만 많이 변했다는 걸 느껴요.
아이들 얼굴이 자라면서 열번은 변한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어쩜 이리 공주님으로 만들어놓으셨는지...

한참 안보다 진솔이 보면 못알아볼까봐 겁나네요.
진솔이 오빠들도 잘 지내죠?
또 엄마 아빠도 여전히 바쁘게 생활하시겠죠.

언제나 얼굴 한번 제대로 다시 볼까 궁리하고 있습니다.

 

 

이    름 :김명희
날    짜 :2008-05-09(15:42)
방    문 :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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