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일미사...

어제는 성령강림 대축일,
예빈이와의 마지막 주일미사.
그 미사에 예빈이를 봉헌하며 끝없이 흐르는 눈물에
급기야는 온몸에 열이오르고, ㅠㅠㅠ
주임신부님 강복에 이어 보좌신부님 강복까지....
예빈이 건강하고 예쁘게 크거라.
우리 꼭 다시 만나자는 신부님 말씀에,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네!!
이어 많은 사랑을 주신 세 분 수녀님 들과도 긴 이별을 했다.
그동안 너무도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그리고
본당 형제 자매님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예빈이를 위해 더욱더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름 :	유경희
날    짜 :	2005-05-16(16:13)
방    문 :	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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