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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2006
아동교육캠프1『우리는 대안가정 가족이에요!』
2006년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대안가정 아동과 함께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대안가정 가족이에요!』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대안가정의 아동(위탁아동 및 친자) 18명과 자원활동가를 포함 총 36명이 함께 했답니다.
함께 한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자원활동 동아리 '늘나람'과 계명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프는 '작은 캠프'로 '큰 캠프'는 8월에 2박 3일간 실시될 예정입니다.
캠프를 통해 대안가정의 아동들이 왜 대안가정이 필요한지와 다양한 가족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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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나서 모두 함께 캠프장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풍선을 불어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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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틈을 타서 '쥐를 잡자!' 게임이 벌어졌습니다. 쥐를 몇마리나 잡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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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점 선생님의 지도로 본격적인 캠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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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한판 "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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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승자들과 함께 캠프동안 함게 할 각 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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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춤을 추며 몸을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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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캠프를 위해 김명희 사무국장 아줌마와 두가지 약속을 합니다.
'협력하기'와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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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조(혜진, 남진, 예진)의 조깃발 제작 - 왜 진라면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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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조(하준, 하린, 하안, 다혜, 병준)의 조깃발 제작 - 다혜네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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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조(유현, 태호, 솔이, 샛별)의 조깃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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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 - 정민경 선생님과 윤지(장효점 선생님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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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윤지야, 가족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윤지 : 집도 필요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 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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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가정, 입양가정, 공동생활가정, 한부모가정 등 참 가족의 모습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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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 선생님, 아이들이 왜 엄마 아빠랑 헤어져서 대안가정에서 사나요?
선생님 : 윤지 생각은?
윤지 : 아이들이 나쁜 아이여서 그런가요? 말썽을 많이 피워서 그런가요?
선생님 : 나쁜 아이는 없단다. 아이들이 가끔 나쁜 행동을 하거나 말썽을 피울수는 있지만 그것 때문에 엄마 아빠와 함께 못사는 건 아니란다. 부모님들이 사정이 있어서 함께 살지 못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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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조금 먹던 친구들도 저녁식사는 많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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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고 공부한 후라 밥이 더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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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가정 다혜네 아빠가 준비한 영상음악은 너무 재미있어서 따라 부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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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오브뮤직, 인어공주, 장난경병정 등 너무 너무 재미있고 아름다운 음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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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에 맞춰 신가게 춤을 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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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사람!" 소리에 짝을 맞추었지요. 춤을 추다가도 조마조마한 기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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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 [대안가정 이야기] - 김명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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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 그림책이에요. 안나와 디에고가 처음 대안가정에 가던 날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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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돌아가면서 같이 읽었고, 사무국장 아줌마의 설명을 들었어요.
근데 디에고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였어요.
또 낮에 배운 대안가정이랑도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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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아이이고, 대안가정 부모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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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혜윤이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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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과 소수박물관은 2년전에 오픈해서 아주 깨끗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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