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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2006
대안가정 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 5회(대구)
2006년 7월 27일, 대구지역 대안가정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위탁아동의 귀가준비'를 주제로 공부를 했습니다.
여느때처럼 먼저 식사를 하고, 맛있는 커피를 음미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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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두차례 친아빠를 만난 혜원이네 대안가정 엄마의 이야기에 모두 귀를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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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가정으로 가던 날 울고 불고 난리가 났던 솔이는 아줌마가 누군데 나를 키우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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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나가시는 솔이네 대안가정 엄마는 방학이라 오늘 처음으로 교육에 참여하셨습니다.
친인척 위탁인 태호네 고모는 사실 귀가가 어려운 상황이라 더 걱정입니다.
김명희 사무국장 가정은 이제 아이가 넷(입양 2, 위탁 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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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가정 동진이네는 3년째 동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친인척 위탁인 가을이네도 사실 귀가가 불투명합니다.
혜원이는 내년쯤 귀가하기로 했지만, 사실 좀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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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는 자신의 위탁상황에 대해 아주 당당합니다.
누가 물으면 조금도 주눅들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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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아동의 귀가문제는 어느 대안가정이나 어렵습니다.
또 귀가 자체가 불가능한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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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가정 부모교육에 따라온 가을이와 혜윤이가 똑 같은 옷을 입고 있네요.
같이 산 것도 아니고 우연이라는데 너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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