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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2006
아동교육캠프2 『우리는 대안가정 가족이에요!』
2006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성도비치유스호스텔에서 대안가정 아동의 캠프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대안가정 가족이에요!』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지난 5월의 작은캠프에 이은 큰캠프로,
대안가정과 친가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수용하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함께 한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자원활동 동아리 '늘나람'과 계명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명랑운동회와 캠프파이어를 재미있게 진행해주신 [더피플]의 4분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 벌써부터 10월에 있을 우방랜드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캠프를 통해 더 친밀해지고 자유로워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큰 감동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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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함성으로 "우리는 대안가정 가족이에요" 큰캠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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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점 선생님의 사회로 입소식 시작.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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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작은 캠프에서 익힌 율동으로 신나게 몸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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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로 모여 조이름, 조구호, 조깃발, 조소개판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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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가 더 이쁘게 만들까요? 시끌벅적 난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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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깃발, 조소개판을 들고 힘차게 조구호를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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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조, 귀엽조, 태극기조, 따로국밥조 이렇게 4개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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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동화집 [불확실한 나날들]과 감정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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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그림동화집 [불확실한 나날들]을 읽으며 공부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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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차례로 한쪽씩 읽으면 사무국장 아줌마가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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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표현하기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붙인 감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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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루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특히 화나거나 힘든 일은 더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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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에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약속을 어기고 바다에 뛰어든 친구들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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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선생님과 함께하는 첫번째 성교육 시간입니다. 모두 넋이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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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에서 제공한 DVD 자료를 보면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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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운동장에서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불꽃 150개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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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대안가정에서 살게 되었는지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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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별로 모여 나의 친부모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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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모여서 다시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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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몸을 풀어준 다음에 다시 공부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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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성교육 시간이에요. 성폭력에 대해서 공부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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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시간에 깜짝 테스트가 있었답니다. 조원들 이름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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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님과 대안가정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입니다. 예쁘게 꾸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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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하는 가위 바위 보! 어느편이 이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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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통과한 혜진이. 허리 다칠까봐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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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승부욕에 불타 얼마나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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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줄다리기는 밧줄이 세줄이랍니다. 작전을 잘 짜야 이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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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으로 받은 저 상자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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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곧 떨어질 것 같아서 모닥불만 마당에서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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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바위 보! 해서 이긴 사람이 진 사람 머리 묶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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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수행한 후 싸인을 받아야 합니다. 한 사람에게 한 번 밖에 못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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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싸이키 조명에 아이들이 흥분해서 방방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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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피운 모닥불에서 구운 감자와 고구마, 수박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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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가웠다고 인사를 나누고, 작은 촛불을 바라보며 마음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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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났지요. 그래도 아침체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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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면서 자신의 소감과 느낌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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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닷가 산책을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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