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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1일 대구시민회관에서 개최된 『해맑은 아이들의 집』설립을 위한 LOVE CONCERT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홍보대사 가수 박미경님의 열정적인 공연은 1천여명의 시민들을 하나가 되어 환호하게 만들었습니다.
방송인 장인환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이깐딴띠 남성앙상블, 벨레스텔레 여성중창단, 구교청 교수, 김정화(바이올린), 강석진(비올라), 김정석(첼로), 박주향(피아노), 최지우(콘트라베이스) 등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견 음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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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5중주로 LOVE CONCERT의 문을 엽니다.
(바이올린-김정화, 비올라-강석진, 첼로-김정석, 콘트라베이스-최지우, 피아노-박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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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혁수, 바리톤 왕의창님의 남성이중창(저 신전 깊숙히-오페라 '진주 조개잡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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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성빈, 소프라노 린다박님의 혼성이중창(당신과 함께 떠나리)은 너무나 감미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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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스텔레 여성중창단의 화려한 공연
(산유화, 입맞춤, 나무의 이야기, 오!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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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 강은희 회장님을 모시고 '대안가정 사랑의 주치의' 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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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미경님과 '대안가정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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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민들레 홀씨되어'로 박미경님의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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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유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열창하는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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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모두 일어서서 함께 춤을 추며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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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깐딴띠 남성앙상블의 영화음악 메들리는 귀가 뻥 뚤리도록 시원하고 장중했습니다.
(미워도 다시 한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아빠의 청춘, 고래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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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깐딴띠 남성앙상블과 벨레스텔레 여성중창단의 혼성합창(상록수, 우정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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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청 교수의 지휘와 피아노5중주의 반주로 혼성합창은 절정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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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가정 가족들과 전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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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이사장님이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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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사랑으로'를 부르며 『해맑은 아이들의 집』설립을 위해 마음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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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피날래 무대는 '아기공룡 둘리' 음악에 맞춰 다 함께 춤을 추는 것으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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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점 상담원의 지도에 따라 어른 아이 없이 모두 신나게 춤을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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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박수를 치며 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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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내년에 또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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